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코웨이[021240]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해 22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시상하는 것으로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22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 코웨이는 이번에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와 페블체어, 노블 공기청정기2 등 3개 제품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47)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 1월경 온라인상의 오픈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만 12세 피해 아동에게 자신의 나이가 스무살이라고 속이며 용돈으로 환심을 산 뒤 피해 아동을 수회 추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한 검찰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그 죄질이 중하고, 범행을 일부 부인하고 있다"며 "다른 아동에 대한 접근 시도 정황이 확인되는 등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항소했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논현1동 충헌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미숙)은 6월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교회 앞 마당에서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해 달라고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60여포를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논현1동 동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좋은 뜻이 타 지역에도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논현1동 충헌순복음교회는 이발봉사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고 칭찬이 자자한교회이다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작년 대형사업장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22만441t으로 전년(21만5천205t)보다 2.4% 증가했다. 자동측정기기로 굴뚝에서 나오는 물질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 943곳의 작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30일 홈페이지(cleansys.or.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은 전년(887곳)보다 56곳(6.3%) 늘었다. 기기가 부착된 굴뚝 수는 3천383개로, 전년(2천988개) 대비 증가 폭(13.2%)이 사업장보다 컸다. 전체 배출량은 늘었지만, 굴뚝당 배출량은 재작년 72t에서 작년 65t으로 9.7% 감소했다.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노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한 업종은 제철·제강업으로, 배출량이 전체 대형사업장 배출량의 32.1%인 7만695t에 달했다. 발전업(6만2천997t), 시멘트제조업(5만103t), 석유화학제품업(2만1천603t)이 뒤를 이었다.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체 1~3종 사업장 배출량의 46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7일 발간된 2024 북한인권보고서에는 해외 파견 노동자와 강제 북송, 정치범 수용소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탈북민 증언에 따르면 해외에 파견된 북한 인력은 휴식을 보장받지 못한 채 매일 13시간이 넘는 노동으로 혹사당하면서 임금의 70% 이상을 상납하는 등 '노예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김정은 집권기 들어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자유를 찾아 탈북했다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15∼16시간 노동 예사…임금의 70% 이상 뜯겨 노동자 해외 파견은 북한의 외화 '돈줄'로 잘 알려져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위반이지만 관광비자나 교육비자를 활용하거나, 해외에 있는 중국회사를 내세워 인력을 몰래 파견하는 등 수법으로 계속됐다는 게 탈북민들의 증언이다.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은 러시아, 중동(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유럽, 아프리카, 몽골 등에 파견돼 장시간 노동, 계속되는 감시, 과도한 상납으로 착취당했다. 휴일이 거의 없이 매일 장시간 근무하고, 임금의 70% 이상, 많게는 90%까지 '국가계획분'과 경비 명목으로 상납해야 했다. 한 탈북민은 2019년 러시아에 파견된 노동자들이 "8시부터 12시까지 오전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윤석열 정부를 만든 '창윤'으로서 당 대표가 돼 신뢰에 바탕을 둔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부산을 찾아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으로 윤석열 정부 공약과 국정과제를 만들어낸 제가 정치 경험과 갈등 조정 능력, 창윤으로서 책임감과 신뢰를 발휘할 때가 됐다"면서 "반드시 당 대표가 돼서 예전의 원조 개혁 소장파가 경험과 책임, 능력을 갖춘 성숙한 리더십으로 당원과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당과 정부가 지금 아주 중요한 고비에 놓여 있다"면서 "총선에서 참패해 192석의 거대 야당 세력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모든 국정 현안과 의혹들, 어떤 정치적인 쟁점들을 입법 폭주와 특검 공세를 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수 야당으로서 이런 거대 야당의 공세를 잘 막아낼 전략과 경험, 무엇보다도 당내 단합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고 국민이 불만을 가진 부분에 대해서 당과 정부가 민심에 맞는 변화와 국정운영의 성과를 만들어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힘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과 광주경찰청은 대테러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합동 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광주경찰청 전술 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에는 31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와 기동대대, 경찰특공대가 참여했다. 도심 테러를 가정해 통신망과 정보 공유, 통로 개척, 근접 전투, 적 소탕 등 종합적인 작전 수행을 연습했다. 홍기양 31사단 군사경찰대장은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1980년대 '깃발사건'으로 알려진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민추위) 수사 과정에서 중대한 인권침해 사실이 있었다며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26일 열린 제81차 위원회에서 깃발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처벌받은 문용식 전 나우컴 대표이사 등 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깃발사건은 1984년 서울대 민추위 소속 학생들이 투쟁지침서 성격을 가진 유인물 '깃발'을 만들어 배포하고 청계피복노조·대우어페럴노조와 함께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연행돼 처벌받은 사건이다. 당시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을 맡았던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이 사건 배후로 지목돼 1985년 투옥되기도 했다.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문 전 이사 등은 적법한 구속영장 없이 구금된 상태로 최소 3일에서 최대 11일간 조사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물고문, 구타, 잠 안 재우기 등 고문을 동원한 진술 강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실화해위는 국가에 사과와 함께 진실규명 대상자의 명예회복 등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다. 아울러 진실화해위는 노동야학연합회 사건
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골라 선택권을 넓히는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다음 달부터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7월 1일부터 개인예산 급여 지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욕구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제도다. 영국과 스웨덴 등 복지 선진국에서 먼저 도입된 제도로, 정부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예산제의 단계적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자신의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0% 범위(평균 29만원 수준) 안에서 필요한 만큼을 개인예산으로 할당해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달 23일까지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을 완료하지 못한 참여자는 8월부터 개인예산 급여 이용이 가능하다. 주류나 담배, 복권 등 일부 지원 불가 항목에 대해서는 급여를 이용할 수 없다. 복지부는 지난 4월 29일∼5월 31일 시범사업 지역에서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210명을 모집해 이달 한 달간 참여자들이